文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45% vs "부정" 48%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22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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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긍정률 전주보다 1%p 하락…부정률 2%p 상승
정당 지지도 민주 40%,한국 21%,정의 9%,바른미래 4%
주변국 정상 호감도 푸틴 17%,트럼프·시진핑 15%, 김정은 9%
지소미아 종료 결정 '잘한 일' 51% vs '잘못한 일' 2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0%p 내린 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p오른 48%로 집계돼, 격차는 오차범위(±3.1%p)내인 3.0%p로 나타났다.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8%로 집계됐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5%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40대가 56%(부정률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54%(39%), 50대 45%(49%), 20대 44%(46%), 60대 이상 31%(59%)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3%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 주요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4%,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5%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은 변함이 없었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씩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지지도 4%는 작년 2월 창당 이래 최저치로, 올해 4~5월에도 세 차례 기록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처음이다. 최고치는 손학규 신임 대표 선출 즈음이던 작년 9월 둘째 주 9%였다. 4·3 보궐선거 이후 내부 갈등이 격화된 바른미래당은 최근 사무처 당직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분당 절차를 밟고 있다.

주변국 정상 호감도 조사에서는 푸틴 17%, 트럼프·시진핑 15%, 김정은 9%, 아베 3% 순으로 나타났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선 51%가 '잘한 일', 29%가 '잘못한 일'로 평가했으며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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