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소폭 하락한 46.9%…"지소미아 논란 영향"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25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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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0.9%p 하락…부정평가 2.2%p 오른 50.8%
"지소미아 종료 여부·방위비 분담금·황 대표 단식 영향"
민주 37.3% 한국 30.3% 정의 7.2% 바른미래 5.8% 평화 2.1% 우리공화 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9%p 하락한 46.9%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5주째 상승해 7%대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5명을 상대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2%p 오른 50.8%로, 지난 11월 1주 차(52.2%)이후 다시 50%대에 진입했다.

긍정 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9%p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2.3%였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40대, 20대, 대구·경북과 호남, 경기·인천, 충청권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3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은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여부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대립과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7%p 내린 37.3%를, 한국당은 0.4%p 내린 30.3%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2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8.3%p에서 7.0%p로 좁혀졌다.

이밖에 정의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7.2%를 기록해 8월 1주차(7.0%)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7%대로 올라섰다.

바른미래당은 0.2%p 내린 5.8%로 6% 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1%를 기록했고, 우리공화당은 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5.0%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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