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9일 본회의서 데이터3법 등 처리키로 합의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25 1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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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또는 28일 운영위…21대 국회, 윤리특위 상설화"
문희상 "패스트트랙 합의 안 되면 법절차 따라 처리"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위해 3당 원대회동 매일 개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5일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논의 등을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매일 열기로 뜻을 모았다.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25일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논의가 더 돼야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여야 3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27일 또는 28일 중 하루 개최하기로 했다"며 "국회 윤리특위를 21대부터 상설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운영위에서 국민동의 청원 규칙과 국회 소속기관 직제개편 부분을 마무리하고, 각종 국회 개혁 과제인 '일하는 국회법', 국회선진화법, 인사청문제도 개선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행령을 통한 정부의 '행정입법'을 통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등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 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여야 3당이 합의를 해달라. 기다릴 수 있는 한 의장으로서 최대한 기다리겠다"라면서도 "합의가 안 될 경우에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을 시작으로 매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열고 패스트트랙법안 논의를 할 예정이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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