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47.6%…중도층은 급등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02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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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50% 아래로…15주 만에 최저
중도층 지지율 43.2%에서 49.1%로 상승
민주 39.0% 한국 32.9%…지지율 동반상승
정의 6.5% 바른미래 4.7% 우리공화 1.8% 평화 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7%p 오른 47.6%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43.2%에서 49.1%로 급등한 반면 부정평가는 54.5%에서 47.6%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다. 패스트트랙 대립 격화에 따른 지지층 결집 영향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6명을 상대로 조사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5%p 내린 48.3%로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지며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0.7%p로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와 20대, 호남과 대구·경북, 서울에서는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 진보층과 60대 이상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중도층에선 긍정평가가 43.2%에서 49.1%로 급등한 반면, 부정평가는 54.5%에서 47.6%로 떨어졌다.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역전한 것은 8월 1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상승하며 소폭 올랐는데 이런 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대규모 다자·양자 정상외교 소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율은 39.0%로 전주보다 1.7%p 올랐고, 한국당도 32.9%로 내림세를 멈추고 2.6%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율은 0.7%p 하락한 6.5%를, 바른미래당은 1.1%p 내린 4.7%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8%를, 민주평화당은 0.5%p 내린 1.6%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4.8%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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