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포르쉐 등 16개 차종 1만2000여대 리콜

김이현 / 기사승인 : 2019-12-02 10:34:58
  • -
  • +
  • 인쇄
에어백 결함·지지대 체결 불량 등 사고 가능성 확인

에어백 결함, 소프트웨어 오류 등 문제가 발견된 7개사의 자동차 1만 2000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모토로싸, 스카니아코리아그룹, FCA코리아, 바이크코리아의 16개 차종 1만2053대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티구안(Tiguan)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이 발견됐다.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442대도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종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의 결함으로 엔진 내 엔진오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국토부 제공]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Peugeot 5008 1.5 BlueHDi 등 2개 차종 834대는 스페어 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으로 스페어 타이어가 이탈될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토로싸가 수입·판매한 두카티 HYP950 SP 등 2개 이륜 차종 15대는 배터리 케이스의 결함 때문에 주행 중 진동 등에 의해 배터리 케이블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차량 속도가 감속하는 특정 조건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바이크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종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의 결함로 엔진오일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해당 제작사는 각 사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자동차 소유자가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만평

2020.7.9 00시 기준
13293
287
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