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겨울나기…환경부, 한파 취약 가구 지원사업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12-05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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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 선정해 단열환경 개선 및 방한 물품 지원

환경부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파 영향에 취약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다.

먼저 전국 45개 시군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으로 구성된 2000가구를 지원한다.

▲ 지난 2015년 12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앞에 추운 날씨를 대비한 짐보따리가 놓여 있다. [뉴시스]


또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 대응 행동요령은 △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아울러 해당 가구의 단열환경 개선과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에 도움을 주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혹독한 날씨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기후변화 적응의 관점에서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기업의 참여 등 사회적인 지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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