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콘서트(7일)와 미우새 방송은?

이종화 / 기사승인 : 2019-12-07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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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7일 공연, 예정대로 진행"
SBS '미우새' 제작진 "고민중"
김건모 갤러리 팬들 "사실무근 믿는다…결혼 차질 없길"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가수 김건모가 7일 예정돼있던 인천 송도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인천 송도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는 "금일(7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현재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가 7일 예정돼 있던 인천 송도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 SBS 미우새 방송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BS 방송화면 캡처]

또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방송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8일 방송될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인 장지연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주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었다. 김건모는 팀의 '사랑합니다'를 피아노로 연주했고, 장지연과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등의 결혼 준비과정이 방송예고편에 나왔다.

7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내일(8일) 김건모의 출연 분량이 방송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방송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다. 김건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MBC 기자 출신의 김세의, 전 연예기자 김용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건모 팬들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김건모에게 힘을 실어줬다. 

7일 김건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가 밝혔듯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김건모가 20년 넘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대부의 모습처럼 이번 일을 의연하게 잘 대처해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당당히 무대 위에 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이미 피앙세와 혼인신고도 마친 만큼 향후 결혼 준비는 차질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건모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의 모습으로 영원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예비 신부 장지연 씨와의 결혼을 내년 1월에서 5월로 미룬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더 많은 하객과 날씨를 고려한 탓"이라고 해명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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