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콩에 졸전 끝에 2-0 승리…황인범-나상호 골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2-12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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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프리킥-후반 37분 코너킥으로 득점
대한민국이 홍콩에 2-0 승리를 거뒀다.

▲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2-0으로 승리한 뒤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2019 동아시안컵)에서 홍콩에 2-0으로 이겼다.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 선수를 차출하지 않은 대표팀은 이날 선발 선수로 골키퍼 구성윤을 비롯해 김태환, 김민재, 권경원, 박주호, 황인범, 김보경, 손준호, 문선민, 나상호, 김승대를 내세웠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한국은 이날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를 펼친 한국 결국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노려야 했다.

▲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한국 황인범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뉴시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아크 안에서 때린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맞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밀집 수비를 펼치는 홍콩을 상대로 고전했다. 이번에는 코너킥으로 추가 득점했다.

후반 37분 황인범이 올린 코너킥을 반대편에 있던 이정협이 헤더로 패스했고 이를 나상호가 문전에서 헤더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한국 나상호가 헤더슈팅하고 있다. [뉴시스]

1승을 올린 한국은 15일 저녁 7시 30분 중국, 18일 저녁 7시 30분 일본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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