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0%대 육박…중도층은 '이탈'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16 1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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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1.8%p오른 49.3%…긍‧부정평가 격차 2.4%p
중도층 긍정44.6% vs 부정52.3%…2주 연속 부정률 우위
민주 41.2%, 한국 29.5%, 정의 6.5%, 바른미래 4.8%, 평화 1.4%, 우리공화 1.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대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40% 대를 이어간 반면,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해 9월 1주차 이후 약 3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9.3%로 지난주보다 1.8%p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4%p 내린 46.9%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4%p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서울과 충청권,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중도층, 50대, 대구·경북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중도층(▼0.9%p, 긍정평가 45.5%→44.6%; ▲0.7%p, 부정평가 51.6%→52.3%)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섰다.

리얼미터는 "여야 대립 격화로 인한 반사효과와 이른바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의 국회 본회의 통과, 문 대통령의 독도 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 영결식 참석 등 민생·소통행보 강화 등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2%p 상승한 41.2%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1.9%p 하락한 29.5%다.

이밖에 정의당은 0.5%p 내린 6.5%, 바른미래당은 0.1%p 하락한 4.8%,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1.4%,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5.0%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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