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47.6%…민주당 40%선 붕괴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23 1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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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1.7%p 하락…"선거제 갈등‧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
민주, 3주간 상승세 꺾여 39.9%…한국, 반등해 30%대 회복
정의 6.6% 바른미래 4.8% 우리공화 1.7% 평화 1.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9%로 지난 3주간의 상승세가 꺾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30.9%로 반등해 3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8명을 상대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7.6%로 지난주보다 1.7%p 내렸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1%p 오른 48%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0.4%p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40대, 충청권과 호남은 상승했다.

특히 중도층(▼1.2%p, 긍정평가 44.6%→43.4%; ▼0.4%p, 부정평가 52.3%→51.9%)이 이탈하며 긍정평가가 4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여전히 50%대 초반이 이어지며 3주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하락세는 여당을 포함한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이 한 주 내내 지속되며 비판 여론이 증가하고,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대출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압수수색이 집중됨과 더불어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9%로 지난주 대비 1.3%p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30.9%로 지난주 대비 1.4%p 올라 3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의당은 0.1%p 오른 6.6%,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4.8%, 우리공화당은 0.3%p오른 1.7%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1.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4.4%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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