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0.7%p오른 48.3%…"한중일정상회담 영향"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26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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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0.6%p 내린 47.4%…한 주 만에 '골든크로스'
긍‧부정격차 0.9%p…정당지지도, 민주‧한국 나란히 상승
민주 41.3%, 한국 31.7%, 정의 5.7%, 바른미래 4.0% 등 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3%로 전주보다 0.7%p오르며 한 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상승한 반면,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5명을 상대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8.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6%p 내린 47.4%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0.9%p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대구·경북과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40대와 충청권은 하락했다.

특히 보수층(▼5.9%p, 부정평가 80.8%→74.9%, 긍정평가 22.7%)에서 부정평가가 80% 선에서 70%대 중반으로 상당 폭 떨어졌고, 진보층(▲2.4%p, 긍정평가 77.0%→79.4%, 부정평가 19.0%)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80% 선에 근접했다.

중도층(▲2.3%p, 긍정평가 43.4%→45.7%; ▼0.5%p, 부정평가 51.9%→51.4%)은 소폭 결집하며 긍정평가가 45% 선을 넘어섰으나, 부정평가는 여전히 50%대 초반이 지속되며 4주째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한중일 정상회담 관련 보도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로 지지층 결집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3%로 지난주 대비 1.4%p 오르며 한 주 만에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31.7%로 지난주 대비 0.8%p 올라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정의당은 0.9%p 내린 5.7%로 11월 1주차(5.3%) 이후 7주 만에 5%대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도 4.0%로 0.8%p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1.7%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4.4%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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