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49.7%…50%선 근접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30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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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2.1%p 상승…부정평가 1.5%p 내린 46.5%
"한중일 정상외교‧선거법 국회 본회의 통과 등 영향"
민주 41.4% 한국 31.4% 정의 5.7% 바른미래 4.4% 우리공화 1.4% 평화 1.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9.7%로 전주보다 소폭 상승해 50%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상승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27일 전국 유권자 2511명을 상대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9.7%로 지난주보다 2.1%p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5%p 내린 46.5%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3.2%p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20대와 50대, 60대 이상, 30대, 경기·인천과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40대, 충청권과 호남은 하락했다.

특히 중도층(▲4.5%p, 긍정평가 43.4%→47.9%; ▼2.6%p, 부정평가 51.9%→49.3%)이 결집하며 긍정평가가 4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8월 1주차(44.6%)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외교 관련 보도, 여야 대립 격화 끝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국회 본회의 통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및 기각 등이 지지층 결집 효과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4%로 지난주 대비 1.5%p 상승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0.5%p 오른 31.4%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50대, 경기·인천과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40대, 충청권과 호남은 하락했다.

한국당은 40대와 60대 이상, 충청권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중도층, 20대, 대구·경북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0.9%p 내린 5.7%, 바른미래당은 0.4%p 내린 4.4%, 우리공화당은 0.3%p내린 1.4%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4.5%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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