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北 관련 긴밀한 상호 협력 확인"

임혜련 / 기사승인 : 2020-01-15 0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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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논의 언급되지 않아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한·미 양국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강경화 외교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뉴시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이 이날 샌프란시스코 인근 팰러앨토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또 "두 장관이 강력한 한미 동맹의 유지를 높이 평가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 정책에 관한 협력을 위한 약속을 강조했다"면서 "한·미·일 삼각동맹의 중요성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지역과 글로벌 현안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두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대해서는 "장관들은 인도 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안보에 대한 한국 및 미국과 일본의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역내 평화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3국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한 데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가졌다.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중동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논의 여부는 이번 보도자료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강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생각도 들어볼 것"이라며 "미국과 나눈 이야기가 관련 결정을 내리는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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