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습 찾은 1월 추위… 텅 비었던 황태덕장에 찾아온 '활기'

문재원 / 기사승인 : 2020-01-16 2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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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서 황태덕장을 운영하는 이상진(40세) 씨가 덕걸이 작업을 마친 명태를 살펴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최근 계속된 이상고온으로 텅 비어있던 황태덕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16일 오후 우리나라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덕장. 명태를 내거는 덕걸이 작업이 완료됐다.

덕장을 운영하는 이상진(40세) 씨는 "올해는 날씨 때문에 작업을 제때 시작할 수 없었다"며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한 주일가량 이어져야 명태를 내걸 수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씨는 "계속 따뜻한 날씨에 비까지 내려 걱정이 컸다"며 "작년보다 보름 정도 늦어졌지만 다행히도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명태를 내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덕걸이된 명태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황태가 돼 오는 5월쯤이면 우리 식탁에 오를 것이다.

U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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