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규 4집 '블랙 스완' 선공개

김광호 / 기사승인 : 2020-01-17 2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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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몽환적 음악·자전적 가사로 표현
'아트 필름'도 함께 공개…곡 정서 현대무용으로 재해석
1주일 만에 선주문량 342만 장 넘어 자체 최다기록 경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를 먼저 선보이기는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선공개곡 '블랙 스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세븐(MAP OF THE SOUL : 7)' 선공개 곡 '블랙 스완'의 음원을 공개했다.

'블랙 스완'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등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 곡이다.

이 곡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한다는 내용으로, 음악이 전부라는 점을 깨닫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명확한 클라이맥스가 없이 곡이 전개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진솔한 내용의 가사를 일곱 멤버가 랩 형식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블랙 스완' 아트 필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곡과 함께 슬로베니아 무용단인 '엠엔 댄스 컴퍼니'가 곡에 맞는 무용을 펼친 '아트필름'도 공개됐다. 무용수 7명이 곡 정서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 역경 속에서 탄생한 흑조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펼쳤다.

그동안 전세계 음악 시장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방탄소년단이 이번 곡으로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8위까지 올라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 7'도 지난 9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뒤 1주일 만에 선주문량이 342만 장을 넘어서며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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