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저고리 입고 "멍멍"…설 앞두고 반려동물 한복 인기

강이리 / 기사승인 : 2020-01-22 18:07:39
  • -
  • +
  • 인쇄

민속 최대명절 설을 맞아 유통가에서 반려동물 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강아지들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부터 '펫팸족(Pet + Family)'을 위한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개장한 강남점 1층 '집사' 매장에서는 반려동물 맞춤 한복 팝업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먹는 만둣국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전용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에는 반려동물 유모차 커버 세트와 반려동물용 망토, 털모자 등 겨울용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지난해 추석에 편집매장인 '펫 부티크'에서는 고급 맞춤 한복 서비스를 실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백화점은 반려동물의 목둘레와 가슴둘레, 등 길이 등을 측정해 치수에 맞게 제작해주는 반려동물 명품 한복은 20만 원대에 판매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반려동물용 한복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려동물 한복과 수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화이트로드는 화려한 색상을 살린 한복을 출시해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격대는 5만 원대부터 10만 원대. 이수혜 화이트로드 대표는 한국 복식을 전공한 디자이너로, 반려동물 수의 제작부터 시작해 한복 시장으로 확대했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만평

2020.05.29 00시 기준
11402
269
10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