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투자'로 작년 영업이익 7.6%↓…매출은 사상 최대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2-07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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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네트워크 투자 증가…미디어, 보안 성장세

SK텔레콤(SKT)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G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SKT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11099억 원이었다. SKT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이통 3사는 5G도입 등으로 지난해 투자 비용을 크게 늘렸다.

KT의 연간 설비투자 집행액은 5G 기지국 등 네트워크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65% 증가한 32568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도 5G 도입 등으로 25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투자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에 비해 1조 원 이상 추가된 것이다.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77437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SKT 5G 시장 확대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디어보안커머스 사업에 기반해 올해 연결 매출을 19200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SKT 5G 가입자 수는 작년 말 기준 208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72.5% 감소한 8619억 원을 기록했다.

▲ SK텔레콤의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과 별도 손익계산서 요약. [SK텔레콤 제공]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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