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0-3 패…챔스 16강서 탈락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3-11 07: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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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스코어 0-4로 토트넘 완패
나겔스만 감독, 최연소 8강 진출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RB 라이프치히에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넘겨줬다.

▲ 토트넘이 1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9-2020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해 탈락했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11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히치에 0-3으로 패했다. 1·2차전 합산 스코어 0-4로 완패한 토트넘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최근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등 주축 공격수가 줄부상을 당하면서 부진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이날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고전했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 선제골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른 시점 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경기 내내 무력한 플레이를 펼쳤다.

라이프치히의 마르셀 자비처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는 전반 10분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논스톱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고 전반 21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헤더로 절묘하게 돌려놓으면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전방에 내세워 반격했지만 날카로운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말미 자비처를 빼고 에밀 포르스베리를 투입했다. 포르스베리는 투입된 지 1분이 채 되지 않은 42분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6일 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대비하는 듯 세르주 오리에를 빼고 마라치 파간-월콧을 투입했다.

토트넘을 꺾고 8강에 오른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만 32세 231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최연소 감독이 됐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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