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vs 권나라, 박서준 두고 팽팽한 신경전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3-13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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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 50분 방송, 세월 지나 만난 김다미-권나라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다미와 권나라가 박서준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 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이 13일 본방송을 앞두고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JTBC 제공]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13회 방송을 앞둔 13일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 조이서(김다미 분), 오수아(권나라 분)의 이미지 변신으로 시간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변함없는 소신과 패기의 청년 박새로이는 다시 한번 복수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복수 전에 내 행복은 있을 수 없다"고 다짐했다. 단밤과 장가의 자존심이 걸린 요리 경연 프로그램 '최강포차'에서는 마현이(이주영 분)가 예선전 연승을 하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장가의 우승에 눈이 먼 장근수(김동희 분)는 그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혔다. 단밤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다시 무대에 오른 마현이는 "단밤 요리사 마현이, 나는 트랜스젠더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성숙한 비주얼로 돌아온 세 청춘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박새로이는 복수를 노리며 차린 서울 이태원 단밤포차의 사장에서 주식회사 I.C의 CEO로 거듭났다. 그의 곁을 지키며 단밤의 성장을 이끈 조이서의 모습에서 지난 세월이 만든 여유가 느껴진다. 단밤의 브랜드화와 요식업계 1위를 꿈꾸던 박새로이가 장가 회장 장대희(유재명 분)의 전부인 장가그룹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조이서와 오수아가 또 한 번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향한 짝사랑 고백에 실패해 눈물을 흘렸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는 "대표님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이고 내 권리"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오수아와의 만남에서는 "'항상 새로이는 날 좋아해' 이렇게 여유 부리더니 두렵구나. 대표님이 나 좋아할까 봐"라고 도발했다. 조이서의 짝사랑이 박새로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회에서 조이서는 장근수(김동희 분)가 벌인 비겁한 폭로전에 분노한다. 박새로이만 바라보는 조이서의 모습에 자극받은 장근수는 멈출 수 없는 폭주를 예고한다. 위기를 맞은 장대희는 박새로이를 향한 견제의 날을 더 바짝 세운다. 10년을 넘어서도 끝나지 않는 두 사람의 승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13일 13회에서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미묘한 삼각 구도로 긴장감을 더한다. 조이서의 변함없는 직진 고백이 박새로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1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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