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양적완화'에 국제유가 반등…WTI 3.23%↑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3-24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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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 바레인 사키르에 위치한 석유 시추 설비. [AP 뉴시스]


23(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 택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3달러(3.23%) 오른 배럴당 23.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 30 기준 전날보다 0.48%(0.13달러) 오른 27.11달러에 거래됐다.

연준의 양적완화 선언에 원유 시장의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연준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대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한도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의 규모를 무제한으로 확대하는 한편, 매입대상을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에서 회사채, 상업용부동산저당증권(CMBS) 등으로 확대한다.

CNBC 연준의 조치에 대해 "연준의 돈 찍어내기 새 챕터(chapter·국면)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국제 금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5.6%(83달러) 오른 1567.60달러에 마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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