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부부의 세계' 김희애 vs 박해준, 엇갈린 감정 담긴 스틸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3-27 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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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 예고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 박해준의 완벽했던 세상에 균열이 발생한다.

▲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희애, 박해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첫 방송날인 27일 극 중 긴장감이 감도는 생일파티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처절한 절망으로 괴로워하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아내가 준비한 파티로 행복을 만끽하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엇갈린 감정이 첫 회의 전개를 예고했다.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티'의 모완일 PD와 김희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크리에이터로 강은경 작가가 가세했다. 김희애, 박해준를 비롯한 박선영, 김영민, 이경영, 김선경이 문제의 부부로 분해 극을 이끌고 채국희, 한소희, 심은우, 이학주가 힘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 중 지선우와 이태오가 행복과 절망이 교차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태오의 생일 파티에 고산 이웃이 모였고 이태오는 환한 미소로 이웃을 맞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지역의 유지이자 힘과 권력을 가진 여병규(이경영 분), 엄효정(김선경 분) 부부까지 참석했다. 모두가 지선우와 이태오를 부러워하지만 정작 파티를 준비한 지선우는 절망에 빠져 있다. 충격에 빠진 지선우는 이태오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 지선우는 남편의 머플러에 붙어있던 머리카락 한 올로 의심을 시작한다. 차분하게 파티 현장을 향해 걸어가는 지선우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지만 등 뒤에 숨긴 가위의 날은 날카롭게 빛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부부의 세계'는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와 아내를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이태오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부다.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의 지위와 명성까지 지선우의 것이었다. 하지만 작은 불안이 그의 견고했던 일상을 집어삼킨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출장을 다녀온 이태오의 겉옷에서 체리향 립밤을 발견한 지선우가 머플러에서 오렌지빛 머리카락 한 올을 발견하고 의심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실과 비밀의 줄다리기를 시작하는 지선우와 이태오의 세계가 27일 첫 방송에서 펼쳐진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27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모든 시간이 꿈같았던 지선우와 이태오의 세계에 작은 균열이 생긴다. 지선우와 이태오에게 찾아온 균열은 예리한 파편처럼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는다. 적나라하고 거침없이 드러날 부부의 세계, 그 시작을 함께해달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부부의 세계'는 27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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