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이미주병원'서 코로나 62명 무더기 확진

김광호 / 기사승인 : 2020-03-27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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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등 환자 83명 있는 9층 병동 코호트격리 조치
대구 달성군의 정신병원인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2명 발생했다.

▲ 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6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제이미주병원 환자 가운데 유증상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환자와 종사자 350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6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확진자 등 환자 83명이 있는 9층 병동을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검체가 일부 있어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또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추가 확진자 34명에 제이미주병원 확진자가 포함되지 않은 만큼 다음날 추가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주병원은 9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이지만 다른 층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동선을 분리해 관리해 왔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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