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한국의 커피 사랑…지난해 수입량 사상 최대

남경식 / 기사승인 : 2020-03-27 17: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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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입량 주춤했으나, 2019년 사상 최대치 경신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두와 원두 등 커피 수입중량은 16만7654톤으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국내 커피 수입량은 지난 2018년 전년 대비 0.6% 감소한 15만8385톤으로 집계되며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다시 반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커피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앞서 KB금융지주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발간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서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커피전문점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실제 커피전문점은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스타벅스 국내 점포는 2018년 말 1262곳에서 2019년 말 1378곳으로 1년 만에 116곳 늘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3000호점을 오픈했다.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디카페인 생두 및 원두 수입중량은 2017년 1313톤, 2018년 1725톤, 2019년 2487톤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 스페셜티 커피 등 취향이 세분화, 다양화하며 커피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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