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다우 지수 4% 하락…3일간 상승세 마감

이원영 / 기사승인 : 2020-03-28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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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경제 부양책에도 시장 반응 안해
세계 1위 코로나 환자 보유국 투자심리 얼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월스트리트 표시. [AP/뉴시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증시가 27일(현지시간)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915.39포인트(4.06%) 내린 2만1636.78에 거래를 마쳤다. 이전 3일 간은 4000 포인트 정도 급등세를 보였다.

보잉이 8% 떨어지며 다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보잉은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한 이후 보잉 주가는 추락했다.

S&P500 지수는 88.60포인트(3.37%) 하락한 2541.47에, 나스닥 지수는 7502.38로 295.16포인트(3.79%)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선 미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올라 선 데다 가장 빠른 속도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얼어붙게 했다.

상원에 이어 하원도 2조2000억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된 소재여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바클레이스의 마네시 데스판데 주식전략가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필요한 경제적 격리 기간과 궁극적인 경제적 피해 등 2가지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신중론을 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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