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5G 육성에 6500억 투입한다…전년比 87% 증가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4-02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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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5G 장비시장서 노키아 제치고 3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500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전년 투입된 3400억 원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5G 장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수도권 기준 1%에서 2%로 올렸다. 비수도권 지역은 공사비 세액공제에서 제외됐지만 공제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과기부는 2026년까지 5G 주파수를 2680㎒에서 5320㎒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세계 5G 장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세계 5G 장비 시장에서 23.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점유율(5%)에 비해 많게 늘어난 수치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5G 장비 시장에서 23.3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 변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존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 3(화웨이·에릭슨·노키아) 구도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중소기업 동반성장 효과도 나타났다. 과기부에 따르면 5G 기지국 장비 제조업체 A사의 지난해 매출은 2018년 대비 247% 증가한 73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송수신기 제조업체 B사의 매출도 전년보다 258% 늘어난 210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기준, 상용화 10개월여 만에 536만 명을 돌파했다.

과기부 측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5G+ 전략의 '20년도 추진계획 점검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제3 5G+ 전략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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