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점유율 47%로 1위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10 15: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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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3사 점유율이 84% 차지
삼성전자가 작년 세계 스마트폰용 메모리 반도체 칩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가 작년 스마트폰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47%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작년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와 D램 메모리 시장의 제조사별 점유율 그래프.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제공]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9일(현지시간) 스마트폰용 낸드 플래시와 D램 시장 매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작년 393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47%로 1위였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세 개 업체의 세계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약 84%에 달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보고서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D램 메모리 시장 각각의 상황에 대해서도 짚었다.

작년 세계 스마트폰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여기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42%를 기록해 선두였고, 키옥시아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2%와 16% 점유율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작년 세계 스마트폰용 D램 메모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여기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51%로 과반을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9%, 마이크론이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프리 매튜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애널리스트는 "작년 계절성 매출 감소와 초과공급에 따른 메모리 칩 가격 하락으로 메모리 시장 규모는 감소했다"며 "삼성전자는 주요 스마트폰 OEM 업체에 낸드플래시와 D램 메모리 칩 공급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매출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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