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칩 시장 3458억달러 전년比 4%↓"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10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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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인사이즈 "당초 '8% 증가'에서 두 차례 하향 조정"
올해 세계 반도체칩(IC) 시장 규모가 3458억 달러(약 419조 원)로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올해 세계 반도체칩(IC)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4% 감소한 3458억 달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셔터스톡]

10일 반도체 시장 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반영해 올해 IC시장 규모를 재차 하향 조정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IC시장은 반도체 품목 중 마이크로컴포넌트, 메모리, 로직, 아날로그 등 종류별 칩 시장을 아우르는 영역이다.

IC인사이츠는 지난 1월 전망을 제시할 때 올해 세계 IC 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8% 증가한 3848억 달러(약 465조8000억 원)로 잡았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로 위기감이 고조된 지난달, 올해 규모를 전년대비 3% 증가한 3706억 달러(약 448조6000억 원)로 한 차례 줄였다.

이후 올해 시장 규모 전망치를 지난 1월 발표 때보다 390억 달러(약 47조2000억 원) 적은 수준으로 재차 줄였다.

이 결과 당초 전년대비 증가였던 변화 방향마저 감소로 뒤집혔다.

IC인사이츠는 코로나19가 올해 세계 경제와 IC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과소 추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지난달 전망을 내놓을 당시, 코로나19가 주로 중국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으나 이제 미국과 유럽이 이 바이러스의 '핫스팟'이 돼 전세계적 이슈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의 올해 세 번째 IC 시장 전망 그래프. [IC인사이츠 제공]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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