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위대한 국민의 선택…막중한 책임감 느껴"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4-16 1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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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결과 입장문…"정부 위기 극복에 힘 실어줘 감사"
"기적같은 투표율…큰 목소리에 가려진 진정한 민심 보여줘"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4·15 총선과 관련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대통령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총선 결과 관련 입장문에서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것은 간절함이다. 그 간절함이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다.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겪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야 하지만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위기 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민 여러분, 자랑스럽고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 있게 선거와 투표에 참여했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해 기적 같은 투표율을 기록해줬다"며 "그리하여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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