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바일 게임 소비자 상담 급증

손지혜 / 기사승인 : 2020-04-17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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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달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와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카페봇에서 열린 KT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KT 5G 스트리밍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3월 전체 상담 건수는 6만4419건으로 전월보다 4.3% 줄었고 전년 동월보다 7.5% 늘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 상담이 87.9%,  모바일 게임 서비스 상담이 69.6% 급증했다. 이밖에 각종 가구(37.5%), 셔츠(37.2%), 원피스(34.7%) 관련 상담도 지난달보다 증가했다.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의 경우 영상이나 음원 스트리밍 정기 서비스를 이용하다 중도 해지를 요구했지만 사업자가 거절한 사례가 많았다. 모바일 게임 서비스는 미성년자인 자녀가 부모의 이동전화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 청약 철회를 문의한 경우가 주로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이같은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 보건·위생용품(1567%) △ 예식 서비스(650.6%) △ 항공여객운송 서비스(309.5%)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건·위생용품 상담은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마스크나 필터의 배송 지연, 사업자 연락 두절에 대한 내용이 다수였다. 예식 서비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계약 취소나 연기에 따른 위약금 분쟁에 상담이 몰렸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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