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코로나19 영향으로 8월 연기

이성봉 / 기사승인 : 2020-04-22 1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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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와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
선금 지급, 전액 환불 등 지원 예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페스티벌은 참가자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8월 24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돼 개최된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모습으로 찾아오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연기를 결정했다"며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단체 등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모습. [한문연 제공]


선정된 쇼케이스나 공식참가작에 대해서는 개최 연기와 상관없이 우선 계약을 하고 추후 선금 지급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일정 변경으로 참석이 불가한 단체 및 문예회관의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며, 부스 전시 참여가 어려워진 단체에 대해서는 내년 부스 참가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국공립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교류를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에는 해외에서도 상당수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돼 연기가 결정됐다.

U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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