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예결위 간사에 박홍근…'3차 추경' 선제 대응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5-14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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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대표 '정책통' 조기 내정…"예산 이해도 높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3선의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을 내정했다.

아직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예결위 간사를 내정한 것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21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에 박홍근 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방과후 학교 강사 생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박 의원. [뉴시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며 "치밀한 원내 전략과 꼼꼼한 상황 판단으로 국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 의원에 대해 "누구보다 예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서 "정부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릴 예산을 만들고 야당과 함께 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당내 대표적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운영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앞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추경 편성 관련해 신속한 논의를 위해 원구성 전이지만 예결위 간사를 오늘 중으로 내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내정된 예결위 간사는 정책위와 함께 추경 편성 관련 활동을 즉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미 3차 추경 편성과 관련한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추경은 약 30조 원 규모로 예상되고, 기업안정화대책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원이 포함된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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