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주연속 60%대…이낙연도 5달째 20%대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5-15 15: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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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국정수행 긍정평가 6%p 내린 65%…부정평가 27%
정당지지도 민주 2%p 떨어진 44%, 통합 2%p 오른 19%
차기 정치지도자 이낙연 28%, 이재명 11%, 안철수 3% 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6%p 떨어진 65%로 조사돼, 4주 연속 6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지도자 조사에서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지지율 28%로 최고치를 경신해, 5개월 연속 전국 선호도 20%를 넘었다.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사람은 27%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6%p 상승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가 82%(부정률 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70%(24%), 50대 64%(29%), 60대 이상 60%(31%), 20대 55%(31%)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88%, 중도층에서도 65%가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49%),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7%) 등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코로나19 대처 미흡'(1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8%)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 무당층 23%, 미래통합당이 19%,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이 2%p 하락했고, 통합당은 2%p 상승했다.

▲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3%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0%가 통합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44%, 통합당 14% 등이고, 24%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28%), 이재명 경기도지사(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 윤석열 검찰총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5개월 연속 전국 선호도 20%를 넘었고,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49%), 민주당 지지층(47%), 진보층(46%), 30대(40%) 등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과 비교해 선호도 변화가 가장 큰 사람은 황 전 대표로, 4·15 총선 직전 8%에서 1%로 급락했다. 통합당 지지층에서의 선호도는 3월 37%에서 4월 29%로 줄었고, 이번 조사에서는 4%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 제공]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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