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럽·미국 이어 남미로…브라질 확진자 폭증

김형환 / 기사승인 : 2020-05-22 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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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 누적 확진자 31만87명·사망자 2만47명
남미 신규 확진자 3만2854명…미국·유럽보다 많아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의 빈민촌인 파라이소폴리스에서 주민들이 상파울루 주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8508명 증가해 31만87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지난 19일 1만9951명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브라질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일 10만 명을 넘었고 14일 20만 명에 이어 이날 30만 명을 넘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1일 전날 대비 1188명 증가한 2만47명을 기록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16만4000여 명은 치료 중에 있으며 12만5900여 명은 완치됐다.

에두아루두 파주엘루 보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일부 대도시에서 환자 증가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나 점차 내륙지역으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피해가 계속해서 커지며 유럽, 미국에 이어 남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고 있다.

지난 20일 남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만2854명 보고됐고 절반 이상은 브라질에서 발생했다. 같은 날 미국에서는 2만2534명, 유럽에서는 1만790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U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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