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웃도어 TV' 첫선…이달말 북미 출시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5-22 1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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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눈부심' 방지, 흐린 날 '비·눈·먼지' 견뎌
삼성전자가 'TV는 실내용 가전'이라는 인식을 뒤집은 아웃도어 TV 신제품 '더 테라스(The Terrac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 한 가족이 야외에서 식사를 하며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를 시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테라스를 처음 공개하면서 "실외 환경에서 뛰어난 내구성과 한낮에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라고 밝혔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됐다.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야외에서 고화질을 보여 주며 IP55 등급 방수방진 기능으로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쓸 수 있다.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2000니트(nit) 밝기,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최적 화면 밝기를 조정해 주는 '어댑티브 픽처' 기능을 채용했다. 이밖에 댁내에서 시청하던 미디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연결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55·65·75형의 3가지 크기로 더 테라스를 출시한다. 연내 타 지역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더 테라스는 전용 사운드바 '더 테라스 사운드바'와 함께 출시된다. 이 제품도 IP55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하고 삼성 미국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디스토션 캔슬링' 기술로 안정적인 음향을 들려 준다. 디스토션 캔슬링은 서브우퍼 없이 깊고 강한 저역대 출력을 낼 수 있는 기술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쇼케이스 영상에서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해 라이프스타일 T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보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의 하나로 선보인 '더 세로(The Sero)'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는 2016년 더 세리프를 처음 도입한 이래 카테고리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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