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 편의점서도 '제주용암수' 판다

남경식 / 기사승인 : 2020-05-22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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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원수 공급 계약 체결…제품 출시 6개월 만
국내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합의…하루 취수량 200톤
오리온이 제주도와의 협약을 마무리 짓고 제주용암수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제주용암수 출시를 발표한 지 6개월 만이다.

오리온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왼쪽)과 허철호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가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그룹과 제주도는 제주용암수의 국내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합의했다. 일평균 취수량은 200톤으로 제한했다.

오리온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용암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포부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다. 베트남에서는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이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판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에 환원하기로 했다.

기금은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계약에 따라 오리온은 △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 제주도 내 투자 확대 △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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