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코스트코 구상금' 윤종오 전 구청장 구제 '수용'

김잠출 / 기사승인 : 2020-05-22 2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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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구상금 및 소송비용 일부면제 청원의 건' 북구의회 의결 남겨

울산 북구청장 재직 시절(2010년~2014년) 지역 영세.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의 건축 허가를 반려한 일로 코스트코를 유치 지주들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당해 살고있는 아파트가 경매에 처해졌던 윤종오 전 북구청장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렸다.(관련기사:전 국회의원 윤종오의 구상금 덫은 언제 풀릴까? 2020년 5월7일)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북구의회가 자신에게 이첩한 '코스트코 구상금 및 소송비용 일부면제 청원의 건'을 지난 20일 수용하고 이를 북구의회에 의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윤종오 전 구청장에게 족쇄가 됐던 '코스트코 구상금 및 소송비용 일부면제 청원의 건'은 이제 최종적으로 북구의회가 다시 의결하면 최종적으로 해결된다.

 

윤 전 청장과 함께 주민모금 운동등을 벌이며 구상금 면제 해결을 함께했던 '을들의 연대'는 북구의 결정을 반기며 환영했다. 을들의 연대는 22일 "이동권 구청장의 청원안 수용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북구의회가 구상금을 면제 처리하는 절차만 남았다. 2010년 중소상인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소신행정으로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반려하며 시작된 문제가 10년 만에 해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을들의연대 등은 25일 오후 2시 울산 북구청 민원실 앞 마당에서 코스트코 구상금 일부 면제 주민청원 수용 환영 및 북구의회 채권면제 의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UPI뉴스 / 김잠출 객원 기자 kj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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