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5성급 호텔 '반값'…롯데·파라다이스·메리어트 '눈물의 할인'

남경식 / 기사승인 : 2020-05-28 1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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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여기어때서 51% 할인 판매
롯데호텔 서울, 야놀자서 64% 할인 판매
메리어트 19개 호텔, 일주일간 최대 50% 할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최대 71%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호텔업계가 '눈물의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이 급감하면서 저조한 투숙률이 이어지자 콧대 높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도 반값 행사에 등장했다.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비치 객실 내부 전경.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제공]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에서는 인천에 있는 5성급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단독 특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평일 디럭스 룸 기준 △ 소인 2인까지 인원 추가비 무료 △ 성인 2인 조식 무료 △ 미니바 및 수영장 등 투숙객 특전 제공 혜택이 있는 패키지 상품을 쿠폰 적용 시 24만5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 50만 원 대비 51% 할인된 가격이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특급호텔 전용 카테고리 '프리미엄 호텔'에서는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 서울 객실이 정상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객실도 각각 최대 51%, 41% 할인 판매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객실은 최대 71% 할인 판매되고 있어 평일에는 9만4000원에도 숙박할 수 있다.

▲ GS샵이 5성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패키지 판매방송을 진행했다. [GS샵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국내 19개 호텔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물론 오는 29일 공식 개관하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도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24일 GS샵 홈쇼핑을 통해 특가 판매를 진행했다. 서울 시내 5성급 호텔이 홈쇼핑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투숙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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