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영국 앨범차트 7위…한국 솔로뮤지션 중 최고

박지은 / 기사승인 : 2020-05-30 1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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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믹스테이프 'D-2'…타이틀 '대취타' 등 음악 10곡 수록
연초 4집 BTS 정식 4집, 양대 차트 석권…"함께도 혼자도 '최고'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 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개인 믹스테이프로 영국 오피셜 차트를 점령하면서 독보적인 솔로파워를 보여줬다.

▲ 어거스트 D 'D-2' 믹스테이프 커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뮤지션이 오피셜 차트 앨범 부문에서 세운 최고 기록이다.

오피셜 차트 측도 "영국 앨범 차트 '톱 10'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이다. 이번 'D-2' 믹스테이프에는 타이틀곡 '대취타'를 비롯해 '저 달' ' 어떻게 생각해?' '이상하지 않은가' '점점 어른이 되나 봐' 'Burn It' '사람' '혼술' 'Interlude : Set me free' '어땠을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0곡을 담았다.

또 4년 전인 2016년 발표한 첫 믹스테이프 'Agust D'에서는 과거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D-2'는 현재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를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감정과 솔직한 내면을 녹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타이틀곡 '대취타'는 임금이 성문 밖이나 행차할 때 혹은 군대의 행진 등 행사를 할 때 연주했던 음악인 한국 전통 군악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트랩 비트(Trap Beat)와 한국 전통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앞서 BTS는 올해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 이어 빌보드까지 양대 팝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온'으로 오피셜 차트에 싱글 부문 21위라는 기록을 쓴 바 있다.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오피셜 차트에서 두 번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빌보드에서는 비틀스 이후 최단기간 동안 4개 앨범을 1위에 올려놓은 가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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