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주인 결국 안 나타나…'48억 원' 국고 귀속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6-02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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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로또복권 미수령 당첨금 620억 원
지난해 6월 1일 추첨한 제861회 로또복권 1위 당첨금 48억 원이 결국 국고로 귀속됐다.

▲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복권방. [뉴시스]

2일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금 지급 만기일인 이날까지도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 로또 1등 당첨금을 찾으러 온 사람은 없었다. 이에 따라 미수령 당첨금 48억7211만 원은 국고로 들어가게 됐다.

이번 미수령 당첨금 48억 원은 2018년 12월 동행복권이 로또복권 사업을 맡은 이후 가장 큰 액수다. 861회 로또 복권은 2등 당첨자 1명도 아직 당첨금(4997만 원)을 찾지 않았다. 해당 복권은 지난해 충남 논산시에서 판매됐다.

로또복권 전체 판매액의 50%는 당첨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50% 중 운영비 8%를 제외한 42%는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문화재 보호 사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안정 지원 사업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미수령 당첨금도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는데, 지난해 전체 로또복권 미수령 당첨금은 6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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