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차 추경, 국회 응답 간곡히 당부"

김광호 / 기사승인 : 2020-06-29 15: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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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한 달, 아무것도 못한 채 이번주 끝날수도"
"방역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3차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3차 추경 처리를 직접 촉구한 건 지난 23일 국무회의 이후 6일 만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후 벌써 한 달인데, 자칫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첫 임시회의 회기가 이번 주 끝나게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국내의 지역감염 상황은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면서도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대응능력을 믿고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방역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지난 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위축된 소비와 관광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후 1년이 됐다"고 언급한 뒤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정부의 전략과 계획을 국민들께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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