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두 달째 2위…화웨이 1위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6-29 18:01:15
  • -
  • +
  • 인쇄
스마트폰·피처폰 합한 '휴대전화' 시장 1위는 되찾아
삼성전자가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세계 스마트폰 월별 판매량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내줬다.

▲ 2020년 5월 세계 휴대전화 및 스마트폰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달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6%로 2위에 그쳤고, 화웨이가 점유율 19.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 월간 점유율 19.1%을 기록할 때 화웨이가 점유율 21.4%로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합한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지난 4월 한 차례 화웨이에 밀렸지만 지난달 점유율 17.2%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인도 공장 가동이 정상화하고 주력 시장인 미국, 유럽, 인도 지역이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시장에서 화웨이가 일시적으로 우위를 보인 배경은 화웨이의 판매량 비중이 큰 중국이 가장 먼저 경제활동을 제개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됐다. 화웨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47%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대규모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휴대전화 시장은 이제 회복기"라며 "삼성은 향후 인도와 중남미 등 주요 핵심 회복에 따른 판매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4. 19. 0시 기준
114646
1801
10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