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회균형선발 입학생 늘어…올해 12.6%

권라영 / 기사승인 : 2020-06-30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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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고등학교, 일반고가 74.8%…특목고 4.2%
1학기 강사 강의료는 시간당 평균 6만6000원
기회균형선발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별로는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보다, 비수도권대학이 수도권대학보다 높았다.

▲ 교육부 청사 [뉴시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일반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4만5031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은 12.6%(4만3364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1.7%보다 0.9%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공립대학은 입학생의 16.0%를 기회균형선발로 뽑아 사립대(11.5%)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비교하면 수도권에서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학생이 9.8%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대학에서는 14.4%였다.

신입생을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로 나누면 일반고가 74.8%를 차지했다. 자율고등학교는 10.2%였으며,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를 포함하는 특수목적고 출신은 4.2%로 집계됐다.

일반고 출신 비율 역시 국공립대학(77.4%)이 사립대학(74.0%)보다, 비수도권대학(78.2%)이 수도권대학(69.6%)보다 높았다. 교육대학의 경우 일반고 출신 비율이 81.8%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7.5% 상승했다.

특히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가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이들의 강의료는 8만6200원으로, 지난해(7만3900원)보다 16.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은 지난해 5만4300원보다 3.0% 오른 5만5900원 수준이었다.

대학별 공시자료는 이날부터 대학알리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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