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이인영 유력…靑 "이인영 검증 착수"

김광호 / 기사승인 : 2020-07-01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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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교체설도
임종석 전 비서실장, 후임 안보실장·국정원장 하마평
청와대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에 대한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인영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1일 청와대와 여권 안팎에 따르면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이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으로 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인영 의원이 유력한 통일부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고 검증 동의서에 서명을 받아 진행하는 청와대 인사 검증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새 통일부 장관 인선과 함께 여러 차례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교체설도 불거졌다.

정의용 안보실장 후임으로는 서훈 국정원장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발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차기 국정원장으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북한과 대화가 되는 여권 인사로도 평가받고 있어 국가정보원장이 아니더라도 안보실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각각 전대협 1기와 3기 의장이었던 이인영 의원, 임종석 전 실장이 꼬여있는 남북관계의 실타래를 푸는 전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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