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오늘부터 전면 시행

김광호 / 기사승인 : 2020-07-01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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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6~9시, 주말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사용 가능
국방부 "사용수칙·보안규정 위반 등에 대해선 엄정 조치"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을 1일 모든 군부대에서 정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육군 제25보병사단 상승대대 대원들이 2019년 3월 13일 오후 경기 연천군 생활관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평일 사용 시간은 일과 이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병사들의 복무 적응, 임무 수행, 자기 계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휴대전화 전면 허용에 대비해 사진촬영을 차단하는 '보안통제체계' 구축을 마쳤다.

또 보안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 마련과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대 내 디지털 성범죄, 인터넷 도박 등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온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사용수칙 위반, 보안규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해 지속해서 안정적인 휴대전화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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