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1명…광주서 집단감염

권라영 / 기사승인 : 2020-07-01 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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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2명 양성…사찰·오피스텔·병원서 전파
대전서는 교내 감염 추정 사례 발생해 조사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 이상 발생했다. 광주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일어난 영향이다.

▲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850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지난달 28일(발표일 기준) 62명으로 집계된 뒤 사흘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50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갈 당시 제시했던 기준으로, 2주간 평균 50명을 넘을 시 2단계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다.

지역발생 환자는 36명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에서 가장 많은 12명이 나왔다. 광주에서는 사찰과 오피스텔, 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 11명, 서울 9명 등 수도권 지역감염 증가세도 계속됐다. 이밖에 대전 3명, 대구 1명이 지역발생 사례로 분류됐다. 대전 확진자 중에는 교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등학생이 있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5명이 발견됐다. 경기 5명과 인천 2명, 대전·충남·전남 각 1명도 해외유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282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26일부터 엿새째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1613명이며, 955명은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한편 전날 충북에서 신고된 확진자 1명은 오신고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전날 신규 확진자는 43명에서 42명으로 줄었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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