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 많이 될 것"

김혜란 / 기사승인 : 2020-07-01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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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열린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 참석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 개발 투자에는 말 아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세균(왼쪽에서 네 번째)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혜란 기자]

정 부회장은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한 뒤 ‹UPI뉴스›에 "앞으로 국산화가 많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수소차 양산 기술은 한국이 세계 최고이지만 수소충전소에 필요한 부품은 외산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달 현대차가 건립한 '강동 수소충전소'는 코로나19에 발 묶인 해외 기술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져 준공이 지연된 바 있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차를 선보일 만큼 기술력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있다"며 "차량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 개발 투자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충전소 기술 발전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 설립 계획'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정 부회장은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정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소경제위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정의선 부회장 등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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