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송대익, 방송 조작 논란…피자나라 치킨공주 "법적 조치"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7-01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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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익, 주문한 피자·치킨 문제 제기한 통화 영상 올린 뒤 삭제
정배우 "담당자 확인 결과 사실무근"
유명 유튜버 송대익(27)이 개인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 지난달 28일 유튜버 송대익이 게재한 동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송대익은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송대익 인스타그램]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구독자 134만여 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치킨·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피자나라 치킨공주'에 주문한 음식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대익은 주문한 피자 6조각 중 2조각이 빠져 있고 치킨 중 일부는 베어 문 듯한 것을 확인한 뒤 업체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다. 업체와 실랑이를 한 끝에 카드 결제를 취소했다.

다음 날 또 다른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송대익의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배우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담당자에게 문의해서 받은 답변을 공개했다.

▲ 유튜버 정배우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대익의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정배우 유튜브 캡처]

담당자는 "해당 동영상에 올라온 내용은 매장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해당 유튜버가 죄 없는 가맹점에 대해 악의적인 모함을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답변했다.

정배우는 송대익이 환불을 요구한 당시 사장이 처음에 거절한 것을 두고 "상식적으로 피자 2조각이 안 왔다고 고객이 말하면 '알겠다. 알아보겠다'고 하는 게 순서다. 어떤 사장이 확인도 안 해보고 환불이 안 된다고 하냐. 가게 망할 일 있냐"고 지적했다.

송대익은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했고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송대익이 올린 영상에 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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