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지하철 역사 영등포시장역…'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정병혁 / 기사승인 : 2020-07-31 1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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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문화예술철도 시범역 선정되어 노후 지하철 역사가 문화예술공간으로 변경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공개되어 있다.[정병혁 기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1996년 개통 이후 변화를 거쳐 과거 역무실이었던 유휴공간과 공실상가에는 카페, 전시관, 스튜디오 등이, 지하철 대합실은 지역 마켓이 열리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옆 벽면은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 작품들이 배치되면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노후 지하철 역사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는 문화예술철도 시범역인 영등포시장역을 재배치하여 31일 공개했다.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철도의 주제는 '시장의 재발견'으로 공구, 완구, 청과 등을 판매하는 전통 재래시장인 영등포시장과 다양한 예술가들이 있는 문래창작촌 등 독창적인 지역 특성을 살렸다.

새롭게 변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엔 지역 마켓이 열리는 '마켓 마당', '시장길 미디어', 지역예술가들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제품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 '크리에이티브 샘' 등 다채로운 공간들이 자리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참여한 문화예술철도 사업은 이번 영등포시장역을 시작으로 총 14개 역사가 탈바꿈할 예정이다.


U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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