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황두현 / 기사승인 : 2020-08-02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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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아" 주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2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일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 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란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 전 장관은 "김 대표는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 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며 "확인 안 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십시오"라는 내용 등을 올린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저와 제 가족, 선친에 대해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가 주저되는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과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에 올린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조 전 장관은 기존의 고소 건에 대한 수사를 재촉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이 민정수석 시절 울산 사찰을 방문하여 송철호 시장 지지를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한 채널A와 TV조선 기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게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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