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카페·식당서 '깜깜이 감염' 확산…총 9명

황두현 / 기사승인 : 2020-08-02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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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데이케어센터에서도 집단 감염
서울 강남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후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지표환자가 발생한 후 2일까지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 관련 4명, 양재동 식당(양재족발보쌈) 관련 5명으로 확인됐다.

커피 전문점에서는 이 커피 전문점 내 회의를 통해 3명이 감염됐고 1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양재동 식당에서는 이용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감염됐고 추가 전파 사례가 3명 확인됐다.

방대본은 "각 사례 간의 연관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커피 전문점 관련 감염자가 양재동 식당을 방문해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양재동 식당 관련 최초 전파자는 이용자"라고 추정했다.

노인복지시설과 사무실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확진자 2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17명, 실습생 1명, 이용자의 가족 등 13명으로 집계됐다.

U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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